‘아스널 컵을 일부러 들었다고?’ 토트넘 프랑크 감독, 본머스전 전 ‘라이벌 로고 논란’에 격앙된 반응…“그런 생각 자체가 어리석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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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컵을 일부러 들었다고?’ 토트넘 프랑크 감독, 본머스전 전 ‘라이벌 로고 논란’에 격앙된 반응…“그런 생각 자체가 어리석은 일”

스포츠동아 2026-01-09 12:45: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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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8일(한국시간) 본머스와 원정경기 직전 토트넘의 라이벌 아스널 로고가 새겨진 컵을 들고 있다. 본머스(영국)|AP뉴시스

토트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8일(한국시간) 본머스와 원정경기 직전 토트넘의 라이벌 아스널 로고가 새겨진 컵을 들고 있다. 본머스(영국)|AP뉴시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토트넘(잉글랜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53·덴마크)이 본머스 원정경기를 앞두고 라이벌팀 아스널 로고가 새겨진 컵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과 관련해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며 논란을 강하게 일축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본머스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경기서 2-3으로 패했다. 패배만큼 프랑크 감독이 화제가 됐다. 경기 전 프랑크 감독이 작은 커피 컵을 들고 있는 장면이 사진으로 공개됐는데, 해당 컵에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의 로고가 선명히 찍혀 있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프랑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확실히 말하지만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며 “내가 일부러 아스널 컵을 들고 나왔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나는 모든 경기를 이기는 감독도 아닌데, 그런 상황에서 라이벌 팀 로고가 찍힌 컵을 의도적으로 들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완전히 어리석다”고 말했다.

프랑크 감독은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아스널이 우리보다 앞서 그 라커룸을 사용했다. 컵이 거기 있었고, 나는 늘 경기 전 에스프레소를 마신다. 그냥 컵을 집어 들었을 뿐”이라며 “이런 일로 질문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 자체가 축구가 조금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에 빠졌다. 7승6무8패(승점 27)를 마크하며 14위에 머물러 있다. 성적 부진으로

토트넘은 주말 FA컵에서 애스턴 빌라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다음 주에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논란과 성적 부진 속에서 프랭크 감독과 토트넘이 어떤 반전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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