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역린을 건드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은 대만을 중국의 일부로 보고 있다"며 "무엇을 할지는 그가 결정할 일이지만 그가 대만을 공격한다면 매우 불쾌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그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그러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대만 언급은 앞서 5일 아일랜드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의 발언에 대한 맞대응 전략으로 풀이된다.
당시 시 주석은 "일방적이고 패권적인 행위가 국제질서에 심각한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국가 이름은 거론하지 않았지만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미국을 사실상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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