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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표는 9일 전 직원에게 전한 신년사를 통해 “변화의 과정은 필연적 선택이었다”며 “이제는 실행력과 성과로 시장의 평가를 받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경영 전략의 핵심 축으로 △핵심 브랜드 경쟁력 강화 △글로벌 커머스 기반 성장 모델 확장 △실행력을 극대화한 조직 운영을 제시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바탕으로 핵심 브랜드 중심의 성장에 속도를 낸다. 미샤는 BB크림을 주력 카테고리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 뷰티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고기능성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전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글로벌 시장 내 차별화된 포지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어퓨는 헤어식초를 중심으로 한 헤어케어 라인의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Z세대를 겨냥한 제품 전략으로 주요 유통 채널에서의 접점을 확대한다.
글로벌 전략에서는 틱톡샵과 아마존을 중심으로 검증된 성공 모델을 다른 국가와 브랜드로 확산한다. 데이터 기반 콘텐츠 기획과 퍼포먼스 중심의 실행을 통해 온라인에서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를 오프라인 유통으로 연결하고, 글로벌 주요 리테일 채널에서의 입지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조직 운영 측면에서는 의사결정 속도와 책임성을 강화해 성과 중심의 실행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AI를 업무 전반에 적극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전략 실행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신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한 단계 높은 기준으로 실행에 임해 각자의 노력이 하나의 성과로 연결되는 조직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창립 25주년을 맞은 지난해, 국내 로드숍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전 세계 40여 개국, 4만여 개 매장으로 유통 채널을 확장했다. 해외 수출과 온라인을 축으로 한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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