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옥정선 조기착공 요청…국회 토론회서 공식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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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덕정~옥정선 조기착공 요청…국회 토론회서 공식 건의

경기일보 2026-01-09 11:20: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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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기도 주관으로 열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회 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이 도시철도 신속 추진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기도 주관으로 열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회 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이 도시철도 신속 추진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내 핵심 노선인 덕정~옥정선의 조기 착공을 요청했다.

 

시는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기도 주관으로 열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양주 신도시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안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양주시를 대표해 토론자로 나선 김지현 교통과장은 ‘덕정옥정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 과장은 덕정옥정선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필수사업이지만 약 4천억원에 달하는 총사업비 중 지방비 분담액 1천600억원은 양주시 재정 여건상 큰 부담이라고 설명하고, 경기도와 인접 지자체 간의 합리적인 재원 분담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덕정옥정선은 지하철 1호선, GTX-C 노선이 지나는 덕정역과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포천선의 옥정 정거장(201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기북부 철도망의 효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철도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타당성 확보와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추경 예산을 확보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양주·포천시민의 GTX-C 접근성 논의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고려해 국가·경기도의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김지현 교통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덕정옥정선이 실행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와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은 양주시 덕정옥정선을 포함해 경기도 전역 12개 노선을 신설·연장하는 10년 단위 법정 계획으로, 향후 양주시의 교통 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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