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니 총리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방한하는 유럽 정상이자 청와대 복귀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외빈이다.
양 정상은 방한 마지막 날인 19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과 공식 오찬을 갖고, 양국 간 주요 협력 현안과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정상회담에서는 유럽연합(EU) 내 한국의 4대 교역 대상국이자, 연간 약 100만명의 한국인이 방문하는 이탈리아와의 협력 확대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구체적으로는 교역·투자를 비롯해 인공지능(AI)·우주·방산·반도체 등 첨단 산업과 과학기술 협력, 교육·문화 협력, 인적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다음 달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단과 국민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멜로니 총리의 이번 방한은 유럽의 정치·경제·군사 강국이자 문화·예술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수립된 한·이탈리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역시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