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 시민들의 추억의 장소이자 향토 극장인 아카데미 극장이 사라진다.
CGV대구아카데미는 오는 23일까지 상영하고 영업을 종료한다고 9일 밝혔다.
독립·예술 영화를 상영하는 아트하우스 상영관과 관련해서는 추후 공지를 통해 재오픈 일정을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GV대구아카데미의 정확한 폐점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OTT 서비스 도입 확산 등 영향으로 영화관을 찾는 관객 수가 줄어든 영향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CGV대구아카데미의 모태는 1961년 2월 중구 동성로에서 개관한 아카데미 극장이다.
이후 대기업의 대형 멀티플렉스 도입이 본격화된 2000년대 프리머스, 롯데시네마 등이 위탁해 운영해오다 2014년 CGV가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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