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교대 정시 경쟁률 3.6대 1…5년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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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교대 정시 경쟁률 3.6대 1…5년 중 최고

이데일리 2026-01-09 10:58: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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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전국 교대 10곳의 2026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최근 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부 교대들이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거나 완화해 정시로 이월된 인원은 줄어든 반면 최근 교대 합격선 하락에 따라 합격을 노리는 지원자는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교대·부산교대·춘천교대·공주교대·경인교대 등 전국 10개 교대의 2026학년도 정시 평균 경쟁률은 3.6대 1로 집계됐다. 1426명 모집에 5128명이 지원했다.

이는 2022학년도부터 2026학년도까지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2022학년도에는 2.21대 1이었고 △2023학년도 1.87대 1 △2024학년도 3.15대 1 △2025학년도 2.65대 1였다.

2026학년도에는 모든 교대의 경쟁률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춘천교대 경쟁률이 4.61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교대(4.20대 1), 대구교대(4.03대 1) 순으로 조사됐다.

교대의 정시 경쟁률이 오른 것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전년 대비 대폭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개 교대의 수시 모집인원은 2367명인데 이 중 13.4%인 316명을 선발하지 못했다.

특히 10개 교대의 2026학년도 수시 미충원 인원은 최근 5년 중 가장 적은 규모다. 2022학년도 수시 미충원 인원은 456명이었고 △2023학년도 497명 △2024학년도 729명 △2025학년도 607명이었다. 수시에서 채우지 못한 인원은 정시로 이월되는데 2026학년도에는 정시로 이월된 인원이 예년보다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수시 미충원 인원이 대폭 감소한 것은 일부 교대들이 2026학년도 들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거나 완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인교대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2025학년도에는 4개 영역 등급합이 12 이내여야 했지만 2026학년도에는 14 이내로 완화됐다. 춘천교대의 강원교육인재전형은 2025학년도 4개 영역 등급합 14 이내에서 2026학년도 3개 등급합 10 이내로, 교직적인성인재 전형은 같은 기간 4개 등급합 12 이내에서 3개 등급합 9 이내로 완화됐다.

전주교대와 진주교대는 2025학년도만 해도 4개 영역 등급합이 각각 15, 12 이내여야 했다. 하지만 2026학년도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은 줄어든 반면 교대 합격을 노린 정시 지원자는 많아졌다. 정시 지원자는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그간 교대 선호도가 낮아져 합격선이 하락한 상황인데 많은 수험생들이 오히려 합격 기회로 보고 원서를 써냈다는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줄어든 가운데 낮아진 합격선으로 인해 많은 지원자들이 기대심리를 품고 교대에 원서를 넣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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