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루벤 아모림이 예상보다 빠르게 새로운 팀을 찾을 수도 있다.
영국 ‘골닷컴’은 9일(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서 경질된 뒤 빠른 시일 내에 감독직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가 아모림을 경질했다. 지난 5일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모림 감독이 맨유 감독직에서 떠났다”라며 “맨유는 현재 6위다. 구단 수뇌부는 지금이 변화를 내릴 적기라고 판단했다”라고 발표했다.
아모림은 지난 리즈전(1-1 무승부) 이후 “난 맨유에 감독으로 온 것이지 코치로 온 게 아니다”라며 “모든 부서, 스타우팅 부서, 스포츠 디렉터가 자기 일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지에선 이 발언을 두고 맨유 수뇌부와 영입, 전술 등 여러 부분에서 갈등이 있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런데 예상보다 빠르게 아모림이 새로운 팀에 부임할 수도 있다. 거론되는 팀은 다름 아닌 조세 무리뉴가 이끌고 있는 벤피카다. 벤피카는 이번 시즌 리그 3위(승점 39점)를 달리고 있다. 선두 포르투(승점 49점)와 승점 10점 차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선 25위다. 반전이 시급하다.
‘골닷컴’은 “벤피카가 무리뉴와 결별하기로 결정할 경우, 아모림이 가장 유력한 대체 후보로 꼽히고 있다”라며 “무리뉴는 압박을 받고 있고, 아모림이 후임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아모림은 맨유에서 승률이 단 38.1%에 불과했던 극히 실망스러운 성적에도 불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감독직 옵션이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도 아모림의 뒤를 이을 사령탑을 찾고 있다. 영국 ‘BBC’는 “마이클 캐릭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시즌 종료까지 맨유 임시 감독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라며 “두 사람 모두 맨유 수뇌부와 대면 회담이 예정돼 있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