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신북면과 영중면 주민들이 지역 현안을 한자리에 모아 다양한 요구를 쏟아냈다.
포천시는 지난 8일 신북면과 영중면에서 ‘2026년 공감·소통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경기도의회 의원, 시청 간부 공무원, 각 면 주요 기관·단체장과 마을 이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4년간 주민 건의사항 추진 현황과 주요 역점사업이 공유된 뒤, 주민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질의와 현장 답변이 이어졌다.
실무 부서장들이 직접 참석해 주민 질문에 대해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신북면 주민들은 생활 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확대를 비롯해 경로당 추가 조성, 버스 노선 연장, 구신북대교 재가설공사의 조속한 추진, 신북체육문화센터 주차장 확장 조성, 인도 및 하수도 설치 등 일상과 직결된 사회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언급됐다.
영중면 주민들은 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안을 중심으로 목소리를 냈다.
38평화공원 조기 착공을 비롯해 악취저감시설 확대 설치 등 악취 문제 해결 방안 마련, 골프장 농약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 대책, 홍수 대비 하천 정비사업 추진, 영중면 목욕탕 조성, 로드리게스 영평사격장 관련 민원 해소, 38역사체험길 연장과 인도 설치, 관광자원 개발 등이 주요 건의 사항으로 제시됐다.
백영현 시장은 “탁상에서 판단하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주민들이 반복적으로 제기한 사안은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읍·면·동을 순회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주민 중심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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