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가 참여한 'CES 2026' 부스 현장. ⓒ 마음AI
[프라임경제] 피지컬 AI 기업 마음AI(377480)가 'CES 2026' 현장에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하드웨어 로봇 기업들로부터 잇따른 협업 제안과 도입 문의를 받으며 피지컬 AI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CES에서 마음AI는 개념 소개나 제한적인 데모가 아닌,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피지컬 AI 실행 구조를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핵심은 로봇과 자율 시스템에 직접 탑재되는 MAIED(Maum AI Edge Device)다.
MAIED는 현장에서 들어오는 시각·음성·센서 정보를 즉시 인지하고 판단해 행동으로 연결하는 엣지 기반 AI 두뇌 장치다. 사전에 정의된 규칙을 반복 수행하는 기존 자동화 방식과 달리, 환경 변화에 따라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마음AI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보고–판단–행동'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실행형 피지컬 AI를 현장에서 구현했다.
특히 전시 현장에서는 글로벌 로봇 기업 유니트리(Unitree Robotics)의 로봇에 MAIED를 직접 부착한 시연이 진행됐다. MAIED가 로봇의 '브레인(두뇌)' 역할을 수행하며 인지·판단·행동을 통합하자, 유니트리 측은 전시 기간 중 구체적인 기술 협업을 적극적으로 논의하자는 의사를 밝히며 협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는 중국 하드웨어 로봇 기업들이 마음AI의 피지컬 AI를 차세대 로봇 지능 핵심 기술로 인식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평가된다.
전시 기간 중 가시적인 중간 성과도 이어졌다. MAIED가 탑재된 로봇은 추가 개발 없이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일부 해외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은 "전시가 끝난 뒤 실제 장비를 구매해 현장에 적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구체적인 도입 논의를 요청했다.
이는 피지컬 AI가 더 이상 미래 기술이나 실험 단계가 아니라, 즉시 도입 가능한 산업 기술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은 "이번 CES는 피지컬 AI가 설명의 대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이해되고 평가되는 기술 단계에 들어섰음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MAIED는 로봇에 단순한 기능이 아니라 판단하고 실행하는 두뇌를 제공하는 장치다. 앞으로 제조·서비스·공공·도시 인프라 전반으로 확장해, AI가 현장을 이해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새로운 산업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음AI는 CES 2026을 계기로 MAIED를 중심으로 한 피지컬 AI 기술을 로봇·자율주행·온디바이스 환경 전반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피지컬 AI'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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