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경상수지 122억달러 흑자…반도체 수출 호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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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경상수지 122억달러 흑자…반도체 수출 호조 영향

직썰 2026-01-09 09:3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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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 선적장. [연합뉴스]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 선적장.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흑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122억4000만달러 흑자였다.

흑자 규모는 추석 연휴 등의 영향으로 부진했던 지난해 10월(68억1000만달러)보다 큰 폭으로 늘며, 3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018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866억8000만달러) 대비 17.5% 증가했다.

상품수지 흑자는 133억1000만달러로 전월(78억2000만달러) 대비 1.7배로 늘었다.

수출은 601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569억9000만달러) 대비 5.5% 증가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IT(정보기술) 품목 수출이 늘었고, 자동차 수출이 2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전환한 영향이 컸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38.7%), 승용차(10.9%), 컴퓨터 주변기기(3.2%) 등이 증가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6.1%), 철강제품(-9.9%)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468억달러로 전년 동기(471억7000만달러) 대비 0.7% 줄었다. 에너지 가격 하락에 따라 가스(-33.3%), 석유제품(-16.9%), 원유(-14.4%) 등 원자재 수입이 7.9% 감소한 영향이다.

서비스수지는 27억3000만달러 적자였다. 여행수지가 9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연구개발·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기타사업서비스 적자도 14억달러에 달했다. 다만 서비스수지 적자 폭은 전월(-37억5000만달러) 대비 다소 축소됐다.

본원소득수지는 18억3000만달러 흑자를 유지했다. 배당소득(12억5000만달러)과 이자소득(7억2000만달러)이 유입되면서 흑자를 유지했지만, 배당 유입이 전월 대비 줄며 전체 흑자 규모는 감소했다. 이전소득수지는 1억8000만달러 적자다.

금융계정은 82억7000만달러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는 40억9000만달러 증가했으며, 외국인의 국내직접투자도 17억6000만달러 늘었다. 특히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가 주식 중심으로 122억6000만달러 확대됐다.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는 57억4000만달러 증가했으며 채권 매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준비자산은 17억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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