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STAYC)의 수민이 겨울밤마저 훈훈하게 만드는 '인간 난로' 비주얼을 과시했다. 앞서 수민, LA서 포착된 청량한 일상…스포티 룩으로 캘리포니아 햇살 만끽하다를 통해 캘리포니아의 태양보다 뜨거운 패션 감각을 뽐냈던 그녀가, 이번에는 영하의 기온도 무색하게 만드는 포근한 '집 앞 마실 룩'으로 돌아왔다.
‘멋’과 ‘안경’ 사이, 지적인 너드미의 정석
수민은 큼직한 블랙 프레임 안경을 착용해 특유의 맑은 눈망울을 강조하며 독보적인 '너드미'를 발산했다. 화이트와 블랙의 대비가 명확한 배색 집업 니트는 자칫 투박할 수 있는 겨울 룩에 리드미컬한 포인트를 준다. 양손을 허리에 얹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은 그녀의 모습은 무대 위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은 '본캐' 배수민의 친근한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인간 마시멜로’ 비주얼
캄캄한 밤거리에서도 수민의 존재감은 숨길 수 없었다. 몸을 다 덮는 넉넉한 핏의 아이보리 푸퍼 패딩을 입은 모습은 마치 폭신한 마시멜로를 연상시킨다. 후드를 뒤집어쓰고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환하게 웃는 미소는 차가운 겨울 공기를 단숨에 녹일 만큼 강력한 에너지를 내뿜는다.
카고 팬츠로 완성한 ‘꾸안꾸’ 산책 미학
스타일의 완성은 디테일에 있다. 수민은 자칫 평범할 수 있는 패딩 룩에 베이지 톤의 와이드 카고 팬츠를 매치해 스트릿한 감성을 한 스푼 더했다. 상의의 볼륨감과 하의의 여유로운 실루엣이 균형을 이루며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것. 여기에 투박한 어그 부츠나 운동화가 아닌, 가벼운 발걸음을 예고하는 화이트 삭스 포인트는 그녀의 털털하고 귀여운 성격을 짐작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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