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사 전일본공수(ANA)홀딩스가 드론 물류 사업을 가동해 향후 전국적으로 상용화할 목표를 세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9일 요미우리신문은 "ANA홀딩스가 오는 2028 회계연도까지 드론을 활용한 물류 사업을 시작하고 전국적으로 상업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약 500㎞에 걸쳐 이착륙 장소를 건설하고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섬이나 외딴 지역에서의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또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식량, 의약품 등의 운송 역할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스카이웨이스가 운용하는 길이 3m, 날개 길이 7m의 드론을 사용할 방침이다.
한 번에 약 50㎏의 짐을 운반할 수 있고 최대 순항 거리는 약 1600㎞로 전해졌다. 자동으로 작동하는 게 원칙이고 경우에 따라 원격으로 제어하는 방식이다.
ANA홀딩스는 앞으로 연간 1~2개의 이착륙 기지를 늘리고, 각 기지에 약 10대의 항공기를 배치할 계획이다.
드론 기반을 한 물류 사업은 중국 등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일본에선 실제로 실험이 적용된 사례가 거의 없다.
ANA홀딩스는 오키나와, 규슈 등 섬들이 많은 곳에서 일정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안전성 검증과 함께 체계적인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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