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떠나도 브렌트포드는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선덜랜드에 3-0 대승을 거뒀다. 브렌트포드는 2연승을 거두며 5위에 올라있다.
브렌트포드 돌풍이 놀랍다. 브렌트포드는 직전 시즌까지 프랭크 감독의 팀이었다. 프랭크 감독은 2016년 브뢴비를 떠나 브렌트포드 수석코치로 부임했다. 2018년 1군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잉글리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 중위권에 머물다가 2019-20시즌 3위에 올랐고 플레이오프에 갔으나 탈락했다. 2020-21시즌에도 3위에 올랐고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해 74년 만에 1부리그로 돌아갔다.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13위에 위치하면서 잔류를 했다. 2022-23시즌 9위에 위치해 한 자릿수 순위를 기록했다. 2023-24시즌 강등 위기에 내몰렸지만 16위에 위치하면서 살아남았다. 지난 시즌도 10위에 올랐다. 이반 토니 등 핵심 자원들이 떠나도 다른 선수들로 확실히 메우면서 브렌트포드는 프리미어리그 도깨비 팀으로 불렸다. 김지수까지 영입해 국내에도 관심을 받았다.
올여름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으로 떠났다. 키스 앤드류스 감독을 선임했는데 코치 경력은 있으나 프로 감독 경험은 없었다. 브렌트포드에서도 테크니컬 코치였다. 우려가 있었고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이고르 티아고를 앞세워 성적을 냈다. 프랭크 감독이 나갔어도, 프랭크 감독의 색채를 유지하면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다. 하위권 팀들을 확실히 잡으면서 성적을 냈다. 앞서 말한대로 티아고 활약이 대단하다. 에버턴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더니 선덜랜드전 멀티골을 터트렸다. 벌써 16호 골에 도달하면서 엘링 홀란을 위협하고 있다. 티아고와 더불어 당고 와타라, 케빈 샤데, 비탈리 야넬트 등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중이다.
다음 상대는 흔들리는 첼시다. 리암 로세니어 감독 첼시 데뷔전이기도 하다. 첼시마저 잡으면 브렌트포드는 그 이상 순위를 노릴 수 있다. 토트넘이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있어 대비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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