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지, 라오스 AI 혁신기업 ‘래리전스’와 MOU… 동남아 디지털 전환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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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지, 라오스 AI 혁신기업 ‘래리전스’와 MOU… 동남아 디지털 전환 시장 공략

센머니 2026-01-09 00:32: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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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박석준 기자] 국내 공공기관 AI 솔루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주식회사 제이씨지(JCG Co., Ltd.)가 라오스 인공지능(AI) 선도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제이씨지는 지난 5일, 라오스 현지 AI 기술 혁신 기업인 래리전스(LALIGENCE Co., Ltd.)와 ‘AI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력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공 및 민간 부문 디지털 전환(DX)을 이끌기 위해 추진되었다. 

래리전스는 라오스어 및 현지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특히 라오스어 광학 문자 인식(OCR)과 자동차 번호판 인식(LPR) 등 현지어 기반 기술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제이씨지 역시 최근 경기도의회의 ‘소원AI’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공공 행정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인 'Centras AI(센트라스 AI)'의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제이씨지의 Centras AI는 13개의 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법령과 조례에 특화된 ‘조문 단위 청킹’ 기술 등을 적용해 답변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억대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구독형(SaaS) 모델을 통해 공공기관의 초기 투자 부담을 낮췄으며, 이미 국내 50여 곳 이상의 공공기관 및 기초단체에 도입 제안을 마치는 등 공공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공공기관 및 기업을 위한 AI 프로젝트 공동 발굴 ▲AI 챗봇, 데이터 분석 등 AI 기반 솔루션의 공동 기획 및 개발 ▲라오스 및 동남아시아 지역 특화 AI 기술 서비스 협력 분야에서 힘을 모을 계획이다. 제이씨지는 AI 시스템 구현 및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기획을 담당하며, 래리전스는 라오스 현지 언어 데이터와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제이씨지 현요셉 대표는 “검증된 Centras AI 플랫폼의 기술력과 래리전스의 현지 최적화 역량을 결합해 동남아 시장에 안착하는 것이 목표”라며, “경기도의회 등 국내 공공분야에서 쌓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라오스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전역에 차별화된 AI 행정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기술 제휴를 넘어, 국내 AI 솔루션 기업이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시아 디지털 시장을 선점하려는 행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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