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땐 언제고 이제 와서?… 이별 후 선물 반환 요구에 누리꾼들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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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땐 언제고 이제 와서?… 이별 후 선물 반환 요구에 누리꾼들 '황당'

움짤랜드 2026-01-09 00:2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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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별 후 과거에 준 선물을 돌려달라는 전 연인의 요구를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하는 한 여성의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공개된 사진 속 모습: "워치·에어팟 돌려주거나 입금해라" 황당한 요구

줄 땐 언제고 이제 와서?… 이별 후 선물 반환 요구에 누리꾼들 '황당' 이미지

공개된 이미지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별 후 선물 반환 문제에 관한 고민 게시글입니다. 작성자는 연애 당시 상대방이 원해서 준 선물들을 헤어진 직후 돌려달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작성자에 따르면, 전 연인은 카카오톡으로 이별을 통보한 뒤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워치와 무선 이어폰(에어팟) 등을 다시 돌려주거나, 물건값을 입금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작성자는 "줄 때는 서로 기분 좋게 줘놓고 이제 와서 이러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나 또한 연애 기간 시간 낭비를 했는데 물건을 꼭 줘야 하느냐"며 차단 여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 법적 의무 없는 '증여'… "줬으면 끝" vs "구질구질하다" 성토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로 작성자의 입장에 공감하며 전 연인의 태도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누리꾼은 "이미 준 선물은 법적으로 '증여'에 해당하므로 돌려줄 의무가 전혀 없다", "헤어질 때 본색이 드러난다더니 정말 구질구질하다", "상대할 가치도 없으니 그냥 차단하는 게 상책"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법조계 전문가들 또한 연인 사이에 대가 없이 주고받은 선물은 민법상 증여에 해당하여,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반환을 청구할 수 없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결혼을 전제로 한 '예물' 성격이 강하거나 고액의 금전 거래가 얽힌 특수한 경우에는 판결이 달라질 수 있으나, 일반적인 연애 과정에서의 가전제품이나 소품 등은 반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이번 사연은 이별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상대방의 이기적인 태도가 당사자에게 얼마나 큰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사랑했던 사이일수록 마무리가 중요하다는 '이별의 예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해당 게시물은 "준 물건 아까워할 거면 애초에 선물하지 말아야 한다"는 일침과 함께 비슷한 경험을 가진 직장인들과 청년들의 분노 섞인 공감을 얻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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