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리듬체조를 이끌 ‘대형 유망주’ 서은채(15)가 수원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하며 본격적인 실업 무대에 도전한다.
수원시체육회는 8일 ‘2026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구성 현황’을 발표하고 체조·복싱·씨름 등 14개 종목에 걸쳐 총 28명의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시청은 2026시즌을 선수 105명, 지도자 25명 등 총 130명 규모의 선수단으로 치른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2010년생 서은채로 지난해 리듬체조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유망주다.
지난해 4월 열린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 선발전에서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고, 7월 제50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에서는 후프·볼·곤봉·리본 전 종목 1위에 오르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체조 종목에서는 서은채와 함께 박승호가 새롭게 합류했다.
역도는 최승현, 임병진, 이승훈, 오정민, 김이슬 등 5명을 영입해 가장 많은 보강을 단행했다. 최승현은 2025 양구국토정중앙배 전국역도경기대회 3관왕 출신이다.
테니스는 정효주, 정다원, 오서진을 영입하며 세대교체에 나섰고, 배구는 리베로 구혜인과 미들블로커 김현정을 영입했다.
씨름에는 급강급 전도언과 2025 보은장사씨름대회 소백장사에 오른 전성근이 합류했으며, 두 선수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씨름돌’ 허선행과는 재계약을 체결했고, 금강급 간판 임태혁은 은퇴 후 지도자로 전향한다.
이밖에 검도·배드민턴·복싱·조정·탁구 등 각 종목에서도 고르게 선수 보강이 이뤄졌다.
105명의 선수 가운데 재계약 선수는 40명, 기존 계약 선수는 37명이며, 계약 만료·이적·은퇴 등으로 팀을 떠난 선수는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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