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헤즈볼라 무장해제 1단계 완료"…이스라엘, "불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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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헤즈볼라 무장해제 1단계 완료"…이스라엘, "불충분"

모두서치 2026-01-08 21:28: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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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레바논 군 당국은 8일 이스라엘과의 국경 경계선 부근 남단에 정규군을 완전 배치하고 헤즈볼라 등 비 국가 조직을 무장해제하는 방침과 관련해 1단계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고무적인 소식이나 "충분한 것과는 매우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2024년 9월 터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전쟁이 11월 미국 중재로 휴전되면서 헤즈볼라 무장해제가 그 조건으로 요구되었다.

이날 레바논 군의 성명에는 헤즈볼라나 다른 무장조직이 이름으로 거명되지 않았다. 그러나 조셉 아운 대통령과 나와프 살람 총리 정부가 회동해 정규군 배치 및 무장해제 방안을 논의하기 전에 성명이 나왔다.

대통령과 총리는 휴전 개시 얼마 후 각각 임기를 시작하면서 비 국가 무장조직의 무장해제가 우선 추진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날 레바논 최고위 관리들은 군의 성명을 승인했다.

아운 대통령실은 회동 전에 성명으로 이스라엘에게 공격을 중단하고 점령하고 있는 남단 지역에서 철수할 것이며 레바논 포로들을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우호적 국가들에게 국가 기관이 아닌 조직에 무기를 보내지 말라고 요구했다. 수십 년 동안 헤즈볼라에 무기와 탄약을 보낸 이란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노력에도 헤즈볼라는 아직도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재무장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휴전 합의안은 리타니 강 남쪽부터 정부 비인가 시설의 해체를 요구하고 있을 뿐 강 북쪽의 헤즈볼라 무기 및 군사시설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모호하다.

이에 헤즈볼라는 합의안은 오로지 강 남쪽에만 적용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전체 지역에 적용된다고 반박한다. 레바논 정부는 궁극적으로 비 국가 무기는 전국에 걸쳐 제거될 것이라고 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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