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교체 후 살아나는 우리카드, 선두 대한항공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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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교체 후 살아나는 우리카드, 선두 대한항공도 잡았다

이데일리 2026-01-08 20:4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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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박철우 감독대행 부임 후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우리카드가 선두 대한항공을 3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우리카드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6 V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25-23 25-22 25-22)으로 눌렀다.

우리카드의 아라우조가 대한항공 블로킹을 앞에 둔 채 강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사진=KOVO


이로써 최근 2연승을 거둔 우리카드는 시즌 성적 8승 12패 승점 24를 기록했다. 여전히 순위는 6위지만 5위 OK저축은행(승점 28)과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혔다.

지난 달 사퇴한 마우리시우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박철우 감독대행은 지난달 10일 한국전력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이후 치른 8경기에서 4승 4패 5할 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남자부 1위 대한항공은 1월 1일 삼성화재전(2-3 패), 4일 현대캐피탈전(0-3 패)에 이어 새해 들어 3연패 늪에 빠졌다. 올 시즌 대한항공의 첫 3연패다, 14승 6패 승점 41애 머문 대한항공은 2위 현대캐피탈(승점 38)의 추격을 뿌리치는데 실패했다.

우리카드의 쌍포가 불을 뿜었다. 207cm 장신 왼손 공격수 하파에우 아라우주(등록명 아라우조)가 고공강터룰 내리 꽂았다. 20득점을 책임지면서 공격성공률이 무려 60%를 넘어섰다. 아시아쿼터 알리 파즐리(등록명 알리)도 17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미들블로커 박진우(7득점)는 블로킹 득점을 4개나 올리면서 가운데를 든든히 지켰다. 2세트 중반부터 코트에 들어온 베테랑 한성정(4득점)도 고비마다 중요한 득점을 책임졌다.

대한항공은 1세트 23-22에서 알리의 퀵오픈으로 세트포인트에 먼저 도달했다. 이어 24-23에서 곽승석의 서브 실수로 첫 세트를 먼저 따냈다.

2세트 역시 우리카드의 차지였다. 아라우조가 2세트에서만 9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대한항공은 20-24로 뒤진 상대 범실과 김선호의 퀵오픈으로 2점을 만회했지만 세터 김관우의 서브미스가 나오면서 1세트에 이어 2세트도 무릎을 꿇었다.

결국 우리카드는 3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한항공은 3세트 들어 한선수, 김규민, 곽승석 등 베테랑들을 빼고 김관우, 최준혁, 김선호 등 젊은 선수들을 스타팅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한 번 달아오른 우리카드의 기세를 꺾기에 역부족이었다.

대한항공은 러셀이 고군분후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공격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3세트 마저 줄곧 리드를 지킨 끝에 25-로 마무리했다.

대한항공은 러셀이 양 팀 최다 24점을 책임졌지만 발목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정지석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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