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재단법인 3·1문화재단은 제67회 3·1문화상 수상자로 장경섭 서울대 석좌교수, 이경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좌교수, 김성녀 동국대 석좌교수, 이상영 연세대 특훈교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학술상 인문·사회과학 부문 수상자인 장경섭 교수는 사회의 기초 단위인 가족의 거시적 변동을 분석해 '압축적 근대성' 이론을 제시한 학자로 평가받는다.
자연과학 부문 수상자인 이경진 교수는 20여년간 스핀트로닉스 연구에 매진하며 물리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성녀 교수는 전통 연극 형식과 내용을 현대적 무대 언어로 재해석해 계승·발전시킨 대표적인 연극인으로, 올해 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상영 교수는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국제적 위상을 높인 점을 높이 평가받아 기술·공학상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3월 1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 상금 1억원을 준다.
3·1문화상은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문화 향상과 산업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만들어졌다. 1960년 첫 시상식을 했고 1966년 재단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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