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힘은 8일 전체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당명 개정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9∼12일 자동응답전화(ARS) 조사를 통해 당원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당비를 내는 책임당원 약 100만명이다.
장동혁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당의 가치와 방향을 재정립하고, 전 당원의 뜻을 물어 당명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은 개명 추진이 확정되면 늦어도 2월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이 당명을 개정하게 될 경우 2020년 9월 미래통합당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한 이후 5년 4개월여만에 간판을 바꿔 다는 것이다.
지도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12일 저녁 조사 결과가 나온다. 빠르면 13일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라며 "ARS 조사 결과 개정 의견이 많으면 대국민 공모 등을 통해 새 당명에 대한 의견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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