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슈퍼스타' 손흥민 미쳤다! 메시·호날두·홀란드와 경쟁…'올해의 팀' 공격수 후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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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슈퍼스타' 손흥민 미쳤다! 메시·호날두·홀란드와 경쟁…'올해의 팀' 공격수 후보 등극

STN스포츠 2026-01-08 19:27: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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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SPORTS ‘올해의 팀’ 후보에 이름을 올린 로스엔젤레스FC 공격수 손흥민. /사진=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EA SPORTS ‘올해의 팀’ 후보에 이름을 올린 로스엔젤레스FC 공격수 손흥민. /사진=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STN뉴스] 강의택 기자┃손흥민(34·로스엔젤레스FC)이 '올해의 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사무국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MLS 리그 선수 4명이 EA SPORTS ‘올해의 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들에게 투표할 기회다”고 전했다.

MLS가 언급한 4명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앤더슨 드레이어(샌디에이고FC), 에반데르(신시내티)와 손흥민이었다. 위 4명은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명단에 포함됐다.

TOTY(Team Of The Year)로 불리는 ‘올해의 팀’은 EA 스포츠에서 선정한 55명의 후보 중 유저들이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에게 투표한다. 수상자는 게임 내에서 추가적인 능력치를 받게 된다.

손흥민은 작년 8월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 만료가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10년간 이어진 동행을 마치고 MLS 소속 로스엔젤레스FC(LAFC)로 향했다. 2천600만 달러(약 360억 원)의 거액 이적료로 이적했는데, 이는 MLS 역대 최고 금액이다.

기존 최고 이적료인 애틀란타 유나이티드가 미들즈브러로부터 에마뉘엘 라테 라스를 영입하기 위해 사용한 2천220만 달러(한화 약 306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었다.

기대에 걸맞는 활약으로 팀을 이끌었다. 특유의 빠른 속도에 이은 슈팅 한 방은 물론 최전방에서 연계에서도 힘쓰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 결과 13경기 12골 4도움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선보였다.

'올해의 골'도 수상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에 치러진 MLS 정규 리그 FC댈러스전에서 전반 6분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트렸다. 부앙가, 리오넬 메시 등과 경쟁을 펼친 끝에 주인공이 됐다.

이 수상으로 손흥민은 리그와 구단 모두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MLS는 1996년부터 '올해의 골' 시상을 진행했는데 아시아 선수가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LAFC 첫 수상자라는 기록도 남겼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올해의 골을 수상한 로스엔젤레스FC(LAFC) 손흥민. /사진=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올해의 골을 수상한 로스엔젤레스FC(LAFC) 손흥민. /사진=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현지 호평도 잇따랐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루스트레이티드'는 "손흥민은 침착한 마무리 능력과 뛰어난 정신력으로 수비를 위협할 것이다"며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리그서 뛰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LAFC와 미국 축구를 발전 시킬 것"이라고 극찬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2025시즌 MLS 올해의 선수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팬 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정에서 49.32%의 득표율을 얻으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트랜스퍼마켓'은 "믿기 힘든 결과다. LAFC 공격수 손흥민이 MLS 트랜스퍼마켓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이변을 연출했다"며 "인터 마이애미의 슈퍼스타 메시를 제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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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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