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온도 차가 벌어지면 몸은 체온을 맞추기 위해 계속 신호를 주고받는다. 잠자리에 들어도 쉽게 깊은 잠으로 이어지지 않고, 잠드는 시간이 뒤로 밀리거나 중간에 눈을 뜨는 일이 반복된다. 이런 날이 쌓이면 늦은 시간 식탁에서의 선택도 달라진다. 소량으로 곁들이기 좋고, 준비 과정이 길지 않은 재료가 먼저 떠오른다.
피자나 파스타 위에서 익숙하게 보이는 '블랙 올리브'는 그대로 집어 먹기에도 무리가 없다. 하루 5알 정도면 충분하고, 많이 씹지 않아도 돼 잠자리에 들기 전에도 무리가 없다.
블랙 올리브가 눈에 들어오는 이유
블랙 올리브는 올리브 열매가 충분히 익은 상태에서 수확된다. 덜 익은 올리브보다 맛이 부드럽고 쓴맛이 적다. 블랙 올리브 안에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고 체내에서 불필요하게 늘어난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관여하는 성분들이다. 이런 과정은 노화 속도를 늦추는 방향으로 이어진다.
갱년기 시기에 나타나는 열감이나 밤중 각성은 신경계 변화와 맞물려 있다. 블랙 올리브에 들어 있는 비타민E는 세포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외부 자극에 민감해진 시기에는 이런 영양소가 균형을 잡는 데 보탬이 된다.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시점에도 비타민E 섭취가 도움이 된다.
블랙 올리브에 많은 올레산도 눈에 띈다. 이 지방산은 올리브유의 핵심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뇌 활동과 기억 과정에 관여하는 지방산으로 분류된다. 식사 후 소량을 곁들이면 포만감이 오래가 과식을 막는 데도 한몫한다. 밤에 허기가 밀려올 때 간단한 대안으로 쓰기 좋다.
섭취량은 하루 5알 안팎이면 충분하다. 시판 제품은 절임 과정에서 염분이 더해진 경우가 많아 물에 한 번 헹궈 먹으면 짠맛이 한결 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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