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重, 인도 타밀나두 주 대표단에 생산 현장 공개…“협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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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인도 타밀나두 주 대표단에 생산 현장 공개…“협력 강화 기대”

투데이신문 2026-01-08 18:35: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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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타밀나두 주 정부 대표단 일행이 8일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조선소 야드를 둘러보고, 실제 선박 건조 현장을 참관했다. 왼쪽부터 HD한국조선해양 최한내 기획부문장, 타밀나두 주 산업부 라자(T.R.B Rajaa) 장관. [사진=HD현대중공업]
인도 타밀나두 주 정부 대표단 일행이 8일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조선소 야드를 둘러보고, 실제 선박 건조 현장을 참관했다. 왼쪽부터 HD한국조선해양 최한내 기획부문장, 타밀나두 주 산업부 라자(T.R.B Rajaa) 장관. [사진=HD현대중공업]

【투데이신문 전효재 기자】 HD현대와 신규 조선소 설립을 추진 중인 인도 타밀나두(Tamil Nadu) 주(州) 정부 대표단 일행이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조선소 운영 설비 등을 살피며 조선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HD현대는 8일 타밀나두 주 산업부 라자(T.R.B Rajaa) 장관과 타밀나두 주 투자청 다가(Gaurav Daga) 상무 등 관계자 5명이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인도 현지에서 타밀나두 주 정부와 체결한 ‘신규 조선소 건설에 관한 배타적 업무협약’을 재확인하는 자리인 셈이다.

현재 인도 정부는 조선·해운 강국으로 도약을 위해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Maritime Amrit Kaal Vision 2047)’을 추진하며 신규 조선소 건립을 적극 검토하는 상황이다. 인도 해운수로부는 조선업 클러스터 구축 후보지 5곳 중 한 곳으로 타밀나두 주를 선정했다.

타밀나두 주 대표단 일행은 HD현대중공업의 상선 및 특수선 야드를 둘러보며 실제 선박 건조 현장을 참관하고, 자동화 설비와 기타 첨단 생산 시스템 등 조선소 운영에 필요한 핵심 운영 역량을 살폈다.

라자 장관은 “글로벌 1위 조선사인 HD현대와의 협력은 인도 내 조선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양질 일자리를 창출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도 조선업의 부흥과 양국 간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타밀나두 주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HD한국조선해양 최한내 기획부문장은 “이번 대표단 방한은 조선산업 육성에 대한 인도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인도와의 조선·해양 분야 협력 강화는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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