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의 경고 "장동혁, 윤석열 버리면 나도 장동혁 버린다…부정선거 같이 파헤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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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의 경고 "장동혁, 윤석열 버리면 나도 장동혁 버린다…부정선거 같이 파헤치자"

프레시안 2026-01-08 18:28: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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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부정선거론을 설파하는 유튜버 전한길 씨가 '계엄 사과' 기자회견을 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윤 전 대통령을 버리는 순간 저와 전한길뉴스의 많은 지지자들은 곧바로 장 대표를 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 씨는 8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전한길뉴스>를 통해 "장동혁 대표가 주변에서 '윤어게인 세력 끊어라', '극우를 끊어라'는 요구를 받자 스스로 원칙을 버렸다"며 "굉장히 안 좋은 일이고 절대 지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 씨는 "판사들이 무죄를 선고하려고 했는데 이쪽(국민의힘)에서 비상계엄이 잘못됐다고 말하면 무죄 선고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전 씨는 "장 대표에 대해 '실망했다', '버리자', '탈당하자'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누가 제일 좋아하겠나"라며 "장 대표가 버림받는 순간 한동훈 전 장관이 기다렸다는 듯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씨는 장 대표에게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함께 싸울 것, 윤석열 지지 입장을 밝힐 것, 친한동훈계 인사와 한동훈 전 대표를 정리할 것 등을 요구하면서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버리는 순간 저와 전한길뉴스의 많은 지지자들은 곧바로 장 대표를 버릴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전 씨는 "장 대표가 아무리 순수하고 진정성 있게 사과해도 좌파 언론과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결국 좌파에게 이용당하고 농락당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방해해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1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리위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며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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