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컨텍이 제주도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ASP)’의 2단계 고도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상용 가동에 나선다.
제주 ASP는 이미 해외 위성 사업자 및 자체 안테나 등 총 12기가 가동 중인 아시아 최대 규모 민간 저궤도위성 통신 안테나 팜이다.
컨텍은 이곳에 방문자 센터를 포함한 2단계 사업을 마무리, 글로벌 고객사를 직접 초청해 기술을 시연하고 대형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개방형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업계는 이번 완공을 컨텍의 사업 확장 시그널로 보고 있다. 완공된 인프라가 단순 위성통신 시설을 넘어 글로벌 고객사에게 기술력을 입증하는 '비즈니스 쇼룸(Showroom)'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진행 중인 다수의 위성 기업들과의 협의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번 인프라 완공을 기점으로, 컨텍은 해외 기업들의 관심이 지상국 추가 구축 등 구체적인 비즈니스 협력 논의로 연계되는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컨텍은 고도화된 ASP 운영여건을 바탕으로 호스팅 서비스 계약 및 핵심 비즈니스 모델인 GSaaS(Ground Station as a Solution) 매출 확대로 직결시킨다는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컨텍 관계자는 “ASP 2단계 완공은 글로벌 우주 기업들을 국내로 수용할 수 있는 모든 인프라 기반의 플랫폼 완성”이라며 “기 계약된 12기의 안테나와 최적화된 지원 인프라를 무기로 해외 고객 유치를 통해 올해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텍은 새단장한 ASP를 활용해 대한민국 미래 우주 인재들을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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