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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브랜드 호카의 국내 총판사 주식회사 조이웍스앤코(309930)의 조성환 대표가 최근 불거진 하청업체 관계자 폭행 논란으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고 보유 주식도 모두 처분했습니다.
“러닝화 ‘호카’ 대표 조성환, 폭행 논란에 사퇴”
온라인 커뮤니티
조성환은 유명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한국 공식 총판사인 조이웍스앤코의 대표이사로 활동해 온 경영인압니다.
호카는 최근 국내에서 러닝 붐 속 큰 인기와 매출 성장을 보인 브랜드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조성환 대표는 하청업체 직원과 관계자들을 상대로 폭행 및 폭언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서울 성수동의 한 폐교회 건물로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불러내 폭언과 신체적 행위를 저질렀다는 음성 녹취가 공개됐으며, 피해자들은 갈비뼈 골절·뇌진탕 증상 등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성환 대표 사과 및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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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커지자 조이웍스앤코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어떠한 이유로도 물리적 충돌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성환 대표 역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전적으로 개인의 잘못이며 순간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했다”는 내용의 사과를 전했습니다.
조성환 대표는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히며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현재 진행 중인 사법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임 이어 보유 주식 전량 처분
호카
조이웍스앤코는 7일 공시를 통해 조 대표가 의결권 있는 주식 36만 6315주(총 지분의 1.50%)를 팔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종가 1758원 기준 조이웍스앤코 36만 6315주는 6억 4398억 원 규모입니다.
이로써 조 대표가 보유한 조이웍스앤코 지분은 0이 됐습니다.
조 대표는 앞서 책임경영 강화와 주가 부양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며 지난달 11~12일 양일간 회사주식 약 32만 주를 주당 1950원에 장내매수했습니다. 이문기 부사장도 지난 11일 4만 주를 주당 1836원에 사들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폭행 논란에 휘말리면서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주식을 다시 처분한 것입니다.
브랜드 이미지·기업 신뢰도 타격
온라인 커뮤니티
이번 사건은 단순 개인의 행동 논란을 넘어 브랜드 이미지 타격 및 소비자 불매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호카 제품 불매 운동 여론도 확산되고 있으며, 총판사에 대한 신뢰 저하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성환 개인의 나이·학력 등 상세한 이력은 아직 보도에서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그의 행동과 폭행 의혹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조성환 전 대표는 사법 절차에 따라 수사를 받는 단계로 알려졌으며, 회사는 새로운 경영 체제 정비에 나선 상태입니다. 사건의 법적 판단 결과에 따라 추가 파장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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