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춘석 의혹 핵심` 이해충돌 혐의 재수사 요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檢, `이춘석 의혹 핵심` 이해충돌 혐의 재수사 요구

이데일리 2026-01-08 17:31:44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검찰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는 이춘석 의원 사건과 관련해 보완수사와 재수사를 경찰에 요구했다. 검찰은 특히 불송치된 이해충돌 혐의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춘석 의원. (사진=뉴시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김정환 부장검사)는 8일 자본시장법·금융실명법·공직자윤리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송치된 이춘석 의원 사건에 대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불송치된 자본시장법 위반 및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도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재수사를 요청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3일 이 의원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당시 경찰은 이 의원에게 제기된 의혹의 핵심 혐의인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이 의원이 인공지능(AI) 정책을 담당하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장을 하며 네이버·LG 씨엔에스 등 AI 관련주도 투자한 사실이 언론에 포착됐지만 관련 증거가 없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었다.

이 의원은 현역 의원과 국회 사무총장으로 일하며 수년간 보좌진 명의 증권사 애플리케이션으로 12억원을 투자하고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조사비 명목으로 100만원이 넘는 돈을 네 차례나 받아 주식 투자에 충당한 것으로도 의심받고 있다. 아울러 공직자이지만 3000만원 이상 주식을 보유하고도 매각하거나 백지신탁 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이 의원은 주식 투자로 90%가량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해 8월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자진 탈당했다.

한편 이 의원에게 명의를 빌려준 보좌관과 지시를 받고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 또 다른 보좌관도 같은 날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현재 이 의원 사건을 맡은 남부지검 금융조사 2부는 굵직한 자본시장 현안 등을 들여다보는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린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