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결과를 놓고 ‘굴욕적 방중’이라고 표현한 국민의힘에 “후안무치가 따로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중관계를 파탄 직전까지 내몰고 우리 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준 장본인이 바로 국민의힘 정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물은 웅덩이를 채우고서야 앞으로 흐른다”며 “이번 순방으로 공백과 냉각의 시간을 충실히 메우고 한중관계의 정상화를 이뤄냈다. 자신감 넘치고 품격 높은 실용외교의 정수”라고 표현했다.
이어 “양국 교역 규모는 2022년 정점 이후 3년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제 한중 FTA 2단계 협상 가속화로 반등의 발판을 했다”며 “중국 내 원화 직거래 시장 개설 또한 역사적 성과다. 원화 국제화와 경제 안정성 강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국민의힘 정부 3년간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으로 경제 활로를 개척해 왔다”며 “이번 순방이 뚫은 물길을 바탕으로 더 큰 해빙의 물줄기를 만들어가겠다. 대통령님, 수고 많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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