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에 '싱어게인4'까지…스튜디오 슬램 인기몰이[스타in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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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에 '싱어게인4'까지…스튜디오 슬램 인기몰이[스타in 포커스]

이데일리 2026-01-08 16:49: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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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콘텐츠 열풍의 영역이 드라마를 넘어 예능까지 확장된 가운데, 스튜디오 슬램의 활약이 눈부시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부터 JTBC ‘싱어게인4’까지 다양한 포맷의 예능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TV 등 폭넓은 플랫폼을 통해 활약하고 있는 것이다.



7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2’는 3주 연속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여전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개 2주 만에 누적 시청수는 1020만 회를 넘었으며,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한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스튜디오 슬램에서 제작한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4’ 역시 마찬가지다. ‘싱어게인4’는 1, 2차 미션에서 선보인 곡들이 음원차트에서 순위권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유튜브 채널에서도 다수의 무대가 조회수 100만을 넘으며 화제몰이를 했다. 스튜디오 슬램은 요리를 소재로 한 ‘흑백요리사2’, 음악을 소재로 한 ‘싱어게인4’, 전혀 다른 두 프로그램으로 나란히 화제성을 입증하며 제작 능력을 입증했다.

◇다양한 아이템으로 트렌드 이끌어

스튜디오 슬램의 제작 능력이 높이 평가 받는 것은 포맷의 한계가 없다는 것이다. 리얼리티면 리얼리티, 버라이어티면 버라이어티 타 제작사들이 한 가지 장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것에 비해 스튜디오 슬램은 리얼리티, 버라이어티, 서바이벌, 추리 프로그램까지 장르불문 예능을 제작 중이고 흥행까지 거두고 있다. 이 점이 스튜디오 슬램의 강점으로도 꼽힌다.

2020년 설립된 스튜디오 슬램은 SLL중앙 산하 레이블이자 외주 제작사로 JTBC 소속이었던 윤현준 PD가 설립했다. 설립 이후 음악 서바이벌 예능인 ‘싱어게인’,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추리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 리얼리티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메이크업 서바이벌 ‘저스트 메이크업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예능 프로그램을 론칭해 흥행까지 이뤄냈다. 방송 업계에서는 “스튜디오 슬램만큼 흥행 확률이 높은 제작사도 없다”고 스튜디오 슬램의 활약상에 주목하고 있다.

스튜디오 슬램은 매번 트렌드에 구애 받지 않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방송가는 잘 되는 포맷, 시청자들이 주목하는 아이템, 트렌드로 꼽히는 소재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스튜디오 슬램은 다르다. 방송가가 트롯에 집중해 관련 프로그램을 쏟아낼 때는 수면 아래 있던 ’보컬‘을 조명해 프로그램을 론칭햇으며, 리얼리티에 집중할 때는 한풀 꺾였던 셰프들을 다뤄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 역발상의 관점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흥행을 거뒀다. 트렌드를 쫓는 것이 아닌, 트렌드를 이끌며 예능 업계의 중심에 자리잡았다.


◇KBS·JTBC·스튜디오 슬램…윤현준 대표의 승승장구

스튜디오 슬램의 수장인 윤현준 대표는 PD 시절부터 남다른 기획력과 연출로 다수 흥행 프로그램을 만들어낸 스타 PD다. KBS에서는 ’해피투게더‘ 시리즈, ’상상더하기‘, ’김승우의 승승장구‘ 등을 연출해 흥행을 했으며 JTBC로 옮긴 후에는 CP로 ’크라임씬‘, ’비정상회담‘,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한끼줍쇼‘, ’효리네 민박‘ 등을 제작해 연타 흥행을 거뒀다. 2011년 개국한 방송 후발대 JTBC가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게 한 일등공신인 셈이다.

김태호 PD, 나영석 PD 등 예능을 대표하는 또 다른 스타 PD들이 있지만, 흥행 성공률 만큼은 윤 대표를 따라갈 제작자가 없다. 윤 대표가 설립한 스튜디오 슬램은 예능 제작사 중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곳으로 꼽힌다.

특히 윤 대표의 예능이 더 높이 평가 받는 것은 단발적인 흥행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시리즈를 이어가는 장수 예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제작비가 높아지고 콘텐츠가 쏟아지며 프로그램이 흥행을 하기 어려운 환경인데 다양한 포맷으로 흥행을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그러나 더 대단한 것은 훌륭한 지식재산권(IP)을 탄생 시켜 장기적인 흥행을 이어간다는 점이다. 방송가에서 쫓아야할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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