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최대 수주' 목표치 올린 자신감···새해부터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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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최대 수주' 목표치 올린 자신감···새해부터 '잭팟'

뉴스웨이 2026-01-08 15:26: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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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2만2000세제곱미터(㎥)급 LCO₂운반선 '액티브(ACTIVE)'호.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HD현대가 올해 조선·해양 연간 수주 목표치를 대폭 올리고 수주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세계적인 LNG 운반선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통합 HD현대중공업 출범 후 특수선과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확대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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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올해 조선·해양 수주 목표 233억1000만달러로 상향

LNG 운반선·특수선·MRO 사업 확대 자신감 반영

통합 HD현대중공업 체제 출범 후 첫 본격 행보

숫자 읽기

수주 목표, 전년 대비 29.1% 증가

HD현대중공업 177억4500만달러, HD현대삼호 49억달러, HD현대중공업필리핀 6억6000만달러 목표

2025년 133척, 181억6000만달러 수주로 목표 100.6% 달성

현재 상황은

LNG 운반선 수주가 핵심 변수로 부상

2024년 글로벌 LNG 운반선 발주 최대 150척, 375억달러 전망

HD한국조선해양, 미주 선사와 초대형 LNG선 4척 1조4993억원 계약 체결

특수선·MRO 주목

통합 체제로 특수선·MRO 생산 여력 확대

필리핀 해군 호위함 2척 추가 수주, 2025년 함정 20척 수출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최대 60조원) 숏리스트 진입

미 해군 군수지원함 MRO 사업 연속 수주

향후 전망

LNG 프로젝트 FID 확정으로 발주 증가 기대

노후 선박 교체 수요·친환경 기술 개발 수주 확대 예상

함정·MRO 사업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목표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조선·해양 부문의 연간 수주 목표치를 233억1000만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수주 목표금액(180억5000만달러)보다 29.1% 상향한 액수다. 계열사별로는 HD현대중공업 177억4500만달러, HD현대삼호 49억달러, HD현대중공업필리핀 6억6000만달러다.

HD현대가 지난해 최대 수주를 달성하고도 올해 목표치를 상향한 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특수선과 같은 고부가 수주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총 133척, 181억6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의 100.6%를 달성했다.

올해 수주의 핵심 변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다. 지난해에는 높아진 선가에 대한 부담 가중과 주요 LNG 프로젝트 최종투자결정(FID) 지연 등으로 LNG 운반선 발주가 부진했다. 실제 작년 HD한국조선해양은 LNG 운반선 7척을 수주하는 데 그쳤다.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인도한 3200톤급 미겔 말바르급 호위함 2번함 디에고 실랑(Diego Silang)함.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다만 올해부터는 미국을 중심으로 LNG 수출 프로젝트 FID가 확정되면서 LNG 운반선 발주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LNG 운반선 발주 규모는 최대 150척, 지난해 글로벌 표준형 LNG 운반선 선가(17만4000㎥급·2억5000만달러)로 단순 계산 시 최대 375억달러(약 5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새해부터 조 단위 수주를 따내며 순항 중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미주 지역 선사와 20만㎥급 초대형 LNG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1조4993억원이다.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9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신규 LNG 프로젝트 개발이 이어지고 일부 노후 선박의 교체 수요도 더해지며 올해 전 세계 LNG 운반선 발주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친환경 기술 개발과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HD현대미포와 합병한 '통합 HD현대중공업' 체제가 출범한 만큼, 특수선과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주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통합 HD현대중공업은 각각 보유한 유휴 도크를 활용해 상선과 특수선 건조 물량을 분산 배치할 수 있게 되면서, HD현대중공업의 특수선과 MRO 생산 여력이 확대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한미 조선 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 본격화로 함정 건조 및 MRO 사업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HD현대중공업이 MRO 사업을 수주한 미 해군 7함대 소속 화물보급함 'USNS 세사르 차베즈'함의 항해 모습. 사진=미 해군 해상수송사령부 제공
특수선의 경우 지난달 필리핀에서 성과를 낸 바 있다. 작년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에 8600억원 규모의 3200t(톤)급 호위함 2척을 추가 수주해 지난해 함정 20척 수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HD현대중공업필리핀의 수주 목표(6억6000만달러)를 별도로 설정했다.

올해 특수선 부문에서 가장 큰 수주는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이다. 캐나다 해군의 3000톤급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과 30년간 MRO를 포함한 사업으로, 한화오션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현재 숏리스트(적격 후보)에 오른 상태다.

HD현대중공업은 우선 연초 미 해군으로부터 두 번째 군수지원함 MRO 사업을 수주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처음 수주한 군수지원함 '앨런 셰퍼드'함은 지난해 말 정비를 완료해 최근 출항했고, 이번에 수주한 화물보급함 'USNS 세사르 차베즈'함은 100여가지의 정밀 정비 과정을 거친 뒤 오는 3월 미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첫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HD현대미포와의 합병으로 기존에 축적해 온 함정 기술과 노하우에, 함정 건조에 적합한 중형선사업부의 도크와 설비, 인적 역량을 결합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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