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충청특별시' 명칭 사용 절대 불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영환 충북지사 "'충청특별시' 명칭 사용 절대 불가"

연합뉴스 2026-01-08 15:26:26 신고

3줄요약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충남 통합 행정구역의 가칭을 '충청특별시'로 제안한 것과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충청특별시' 가칭 반대하는 김영환 충북지사 '충청특별시' 가칭 반대하는 김영환 충북지사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지사는 8일 기자들과 만나 "대전·충남 통합시의 이름을 충청특별시로 쓰는 것은 절대 불가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역사적으로 볼 때 충청도는 충주와 청주를 줄인 말인데, 그 연원이 있는 이름을 충청특별시에 가져다 쓰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고, 충북도민을 모욕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을 반대하지 않지만, 충청권의 역사와 정체성을 훼손하거나 충북이 조금이라도 불이익을 받는 일은 용납할 수 없다고 분명히 밝혀둔다"면서 "대전·충남 통합시의 명칭 문제는 충청도민 전체의 의사를 충분히 수렴하고, 논의와 합의를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 '충남·대전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열린 회의에서 새 통합시의 가칭을 '충청특별시'로 발표했다. 다만 아직 정리되지 않았으며,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통합의 한축인 대전시의 이장우 시장 역시 전날 언론을 통해 "대전·충남 민간협의체와 시도의회 의결까지 거쳐 대전충남특별시로 법안을 만들었는데, 졸속으로 며칠 만에 충청시라니 황당하다"며 "시민 의견도 물어보지 않고, 국회의원 몇 명이 앉아서 밀실로 결정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발한 바 있다.

jeonch@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