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공동주택 내 필수 노동자인 경비원과 청소원의 근무 여건 향상을 위해 예산 지원에 나선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6년 아파트 경비 및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지를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20세대 이상 규모의 공동주택(주택법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적용)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은 휴게 공간을 새로 짓거나 낡은 시설을 보수하는 비용, 그리고 냉난방기나 가구 등 비품을 교체하거나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시설 1곳당 최대 500만원이다. 만약 한 단지에서 경비원과 청소원 휴게시설을 모두 개선할 경우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과거에 어느 한 분야만 지원받았던 단지라도 이번에 나머지 분야에 대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도와 개선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기본적인 휴식권이 보장되고, 노동자가 더욱 나은 근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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