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중년 남미새' 영상 파장…"아들 교육 똑바로 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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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중년 남미새' 영상 파장…"아들 교육 똑바로 시켜라"

모두서치 2026-01-08 15:0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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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개그우먼 강유미가 연기한 ‘중년 남미새’ 캐릭터를 두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특정 유형의 중년 여성을 현실적으로 풍자했다는 평가와, ‘아들맘’을 집단적으로 희화화한 조롱이라는 비판이 맞서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강유미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중년 남미새’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게시 나흘 만에 조회 수 100만 회를 넘기며 빠르게 확산됐다.

영상 속 강유미는 명품 브랜드 로고가 드러나는 차림과 과장된 말투의 중년 여성으로 등장한다. 캐릭터는 아들을 중심으로 일상을 설명하며 남성에게는 유독 관대하고, 여성에게는 날 선 평가를 쏟아내는 모습을 반복한다. ‘남미새’는 남자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는 사람을 비하적으로 이르는 신조어다.

남편 이야기를 하며 은근히 자신의 삶을 과시하거나, 영어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을 언급하며 "다들 모델, 연예인, 아이돌 시키라고 한다"고 자랑한다.

또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더니 요망하다”, “남자들은 진짜 여우랑 가짜 여우를 구별도 못 한다”는 등 여성혐오성 발언을 늘어놓는다.

아들에 대한 과도한 애착도 보인다. 강유미는 "우리 아들 다른 X 줄 수 있을까? 결혼한다 생각하면 너무 싫다"며 "나쁜 시어머니 완전 예약"이라고 말한다. 또 "요즘 남자 아이들이 여자들 눈치를 더 많이 본다"며 "여자 아이들이 때리면 같이 때리라고 가르친다"고 한다. "딸은 감정 기복이 심하고 예민하다"는 발언도 나온다.

영상 공개 이후 온라인에선 반응이 극명히 갈렸다. 일부 네티즌은 "요즘 여자애들 영악하다는 글에 신나게 댓글 달던 아들맘들이 기억난다", “남편은 큰아들이라고 부르고 아들은 어린 남친이라 부르는 포인트를 잘 살렸다"고 평가하며 해당 영상에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맘카페 및 일부 온라인 커뮤티에선 "아들맘 조롱하는 거냐”, "저런 이미지를 콘텐츠로 소비하는 게 불쾌하다"며 반발했다.

학교 내 여성혐오 경험을 직접 언급하는 여학생들의 증언도 잇따랐다. 중고교 여학생들은 "급식 줄에서 숟가락을 먼저 챙겼다는 이유로 ‘계집’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성희롱을 당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 누리꾼은 학창 시절 경험을 언급하며 "중학생 때 친구가 같은 반 남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당시 어른들은 가해 학생들을 감싸기에 바빴다"며 "아들 교육 제대로 시키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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