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뮤익’ 흥행하더니...국현미, 2026년 허스트·서도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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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뮤익’ 흥행하더니...국현미, 2026년 허스트·서도호 출격

투데이신문 2026-01-08 14:15: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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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로고 [이미지 출처=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국립현대미술관 로고 [이미지 출처=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투데이신문 전세라 기자】 지난해 ‘론 뮤익’展으로 53만 관람객을 유치했던 국립현대미술관(이하 국현미)이 2026년 전시 계획과 주요 사업을 공개했다.

국현미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346만 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국내에서는 론 뮤익 개인전부터 68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한국미술 100년사’까지 흥행하며 한국미술의 대중적 저변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국현미는 올해부터 ‘국제 거장’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제미술계에서 뚜렷한 역할을 해온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해외에 가지 않고도 세계 현대미술의 주요 이슈를 국내에서 접할 기회를 늘리고 국제 교류의 폭도 키운다는 취지다.

국제 거장전의 첫 라인업으로는 영국의 현대미술가이자 미술계 악동으로 불리는 데미안 허스트가 오는 3월 서울관에 선다. 아시아 최초 대규모로 열리는 그의 개인전은 죽은 상어를 수조에 담은 대표작 <자연사> 를 비롯해 미공개 최신작까지 폭넓게 소개하며 죽음과 영생, 인간의 욕망과 예술 시장의 논리 등 허스트 작업의 핵심 주제를 조명한다.

서도호, Nest_s, 2024, 410.1x375.4x2148.7cm, courtesy by dohosuh studio [사진 제공=국립현대미술관]<br>
서도호, Nest_s, 2024, 410.1x375.4x2148.7cm, courtesy by dohosuh studio [사진 제공=국립현대미술관]

이어 8월에는 한국 대표 설치미술가 서도호의 사상 최대 개인전이 서울관에서 개막한다. 이주와 거주, 개인과 공동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작업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명하며 작가의 사유 과정이 담긴 다량의 드로잉이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대형 개인전 외에도 연구 기반 전시와 동시대 이슈를 다룬 기획전이 연중 이어진다. 동시대 이슈를 다루는 국제 기획전 <소멸의 시학: 삭는 미술에 대하여> 와 연구 기반 전시로 한국 현대미술의 개념적 경향을 조명하는 <이것은 개념미술이 (아니)다> , <읽기의 기술: 종이에서 픽셀로> , <파리의 이방인>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 확산과 보존·연구 기반도 강화한다. 2026년부터 우수 콘텐츠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MMCA 지역동행’, 청년 보존전문가를 양성하는 ‘MMCA 보존학교’, 미술관의 소장품 정보와 이미지를 볼 수 있는 미술아카이브 디지털 이미지 공개 등을 통해 미술관의 공적 역할을 강화한다.

해외 무대에서도 전시를 이어가며 한국미술을 알린다. 미국 시카고미술관과 영국 런던의 영국박물관에서 <이건희컬렉션 국외 순회전> 을 열고 폴란드 바르샤바미술관 KINO 등에서는 <한국영상과 퍼포먼스> 를 개최하며 한국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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