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한나연 기자 | 새해 들어서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48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지만, 지난주 대비 상승률은 0.18%로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첫째 주(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1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0.21%) 대비 상승 폭은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성동구(0.33%)는 하왕십리·금호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용산구(0.26%)는 이촌·문배동 위주로, 중구(0.25%)는 신당·황학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24%)는 성산·공덕동 구축 위주로, 서대문구(0.20%)는 북아현·남가좌동 위주로 상승했다.
동작구(0.37%)는 사당·상도동 위주로, 서초구(0.27%)는 반포·잠원동 대단지 위주로, 송파구(0.27%)는 신천·방이동 재건축 추진단지 위주로, 양천구(0.26%)는 목·신정동 역세권 위주로, 영등포구(0.25%)는 신길·대림동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거래량 및 매수문의가 감소한 가운데, 일부 재건축 추진단지 및 대단지·역세권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가격상승이 이어지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했다. 수도권(0.11%), 지방(0.02%) 모두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울산(0.13%), 경기(0.08%), 인천(0.05%), 부산(0.05%) 등은 상승, 광주(0.00%)는 보합, 제주(-0.03%), 충남(-0.03%), 대전(-0.03%), 대구(-0.01%)는 하락했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도 지난주 대비 상승했다. 수도권(0.11%), 서울(0.14%) 및 지방(0.05%) 모두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울산(0.15%), 인천(0.11%), 경기(0.10%), 부산(0.09%), 충북(0.08%) 등은 상승, 강원(0.00%), 충남(0.00%)은 보합, 제주(-0.03%)는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대단지 및 역세권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되고, 매물부족이 나타나는 등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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