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독립유공자 고(故) 맹시정 지사의 손자에게 대통령표장을 전수했다고 8일 밝혔다.
고 맹시정 지사는 1919년 3월 14일 함경남도 풍산군 천도교구당 앞에서 200여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7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된 바 있다.
하지만, 후손을 찾지 못해 표창이 전달되지 못하다가 이번에 보훈부의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사업을 통해 맹 지사의 손자를 찾을 수 있었다.
박용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지 오래됐고 포상 결정 이후로도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이제라도 후손을 찾아 포상을 전해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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