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대한항공의 토종 공격수 정지석과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의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이 부상으로 올스타전 출전이 무산됐다. 이들의 빈자리는 차지환(OK저축은행)과 박혜민(정관장)이 채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정지석과 고예림이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함께할 수 없게 돼 차지환과 박혜민을 대체 선수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V-스타로 올스타전에 나설 예정이었던 정지석은 발목 부상으로 하차했고, K-스타 소속인 고예림은 손가락 부상 여파로 불참하게 됐다.
KOVO는 6일 전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팀 밸런스와 포지션 등을 고려해 차지환과 박혜민을 대체 선수로 최종 선정했다. 두 선수 모두 데뷔 이후 처음 올스타전에 나서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차지환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총 257점을 기록하며 토종 선수 중 4위에 올랐고, 공격성공률은 54.50%를 작성했다.
박혜민은 이번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총 134점, 공격성공률 37.04%의 성적을 거뒀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V-스타를 이끌 예정이었던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이 지난달 30일 자진 사퇴하면서 KB손해보험 하현용 감독대행이 대체 사령탑으로 선정됐다.
올스타전은 1월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올스타 선수는 팬 투표 70%, 선수단(감독·수석코치·주장) 투표 15%, 미디어(기자·방송중계사) 투표 15%의 비율로 뽑힌 28명과 전문위원회 추천 12명을 더해 총 40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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