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MBK 김병주 구속영장 청구, 약탈적 경영에 경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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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MBK 김병주 구속영장 청구, 약탈적 경영에 경종"

모두서치 2026-01-08 12:29: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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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8일 검찰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부회장 등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약탈적 경영에 경종을 울리는 당연한 조치"라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MBK는 신용등급 하락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820억 원대 채권을 발행했다. 망하기 직전 '시한폭탄'을 투자자에게 팔아치운 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결국 그 폭탄은 홈플러스를 믿고 물건을 대온 납품업체와 소상공인들의 손에서 터졌다"며 "홈플러스 사태 발발 이후 이번 달까지 전국적으로 10개 점포의 영업이 중단될 예정으로 수많은 업체들이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해 줄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고 했다.

이어 "협력업체를 포함해 약 10만 여명에 달하는 현장의 노동자들 또한 생계의 벼랑 끝으로 내몰려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그럼에도 MBK 측은 여전히 뻔뻔한 태도로 '회사를 살리려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등급 강등 공시가 나기 무섭게, 기다렸다는 듯 단 나흘 만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행태를 어느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사법당국은 엄정한 법 집행으로 무너진 시장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사모펀드의 무분별한 기업 약탈로부터 노동자의 생존권과 소상공인의 권익을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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