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40년 전통 사무가구 기업 코아스는 세계 최대 IT·테크 전시회인 CES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웰니스 데스크 오브제 ‘캄스탠드(Calm Stand)’를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코아스는 자회사 KLS를 통해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을 주제로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했다. 혁신 기술 기업들이 모이는 ‘유레카 파크(Eureka Park)’ 내 KOTRA 공동관을 통해 글로벌 관람객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캄스탠드는 기존 모니터 거치대의 기능을 확장한 제품으로 사용자의 스트레스 신호를 AI가 감지해 모니터 높이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테라피 사운드와 아로마 기능을 적용해 심리 안정 등 웰니스 요소를 강화했다.
기존 모니터 암이나 태블릿 거치대가 높이 조절에 주력해왔다면 캄스탠드는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장시간 컴퓨터 작업 중 발생하는 거북목 자세와 피로 상태를 내장된 카메라로 인식한다. 이후 사용자 자세 패턴을 분석해 자동으로 상하 이동하며 자세 보정을 지원한다.
더불어 내장 카메라가 사용자의 표정 변화와 생체 신호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AI가 피로도나 스트레스 수준이 높다고 판단할 경우 스탠드 전면 디퓨저를 통해 아로마 향기를 분사하거나 테라피 사운드를 자동으로 재생한다.
코아스 관계자는 "업무 중 거북목 자세나 스트레스 신호가 감지되면 캄스탠드가 이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미세한 보정을 유도한다”며 “사용자가 별도로 인지하지 않아도 작업 환경이 스스로 균형을 맞추도록 설계된 웰니스 기술”이라고 밝혔다.
민경중 코아스 대표는 "캄스탠드는 가구에 AI 기술을 접목했을 때 인간의 삶을 얼마나 쾌적하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첫 사례"라며 "향후 단순한 사무가구를 넘어 직장인의 몸과 마음을 함께 고려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캄스탠드는CES 2025·2026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디지털 헬스 전문기업 엠마헬스와 협업해 개발한 제품으로 현재 목업 단계를 거쳐 양산을 준비 중이다. 회사 측은 2026년 상반기 내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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