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류재철 LG전자 CEO “근원적 경쟁력으로 수익성 중심 growth 체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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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류재철 LG전자 CEO “근원적 경쟁력으로 수익성 중심 growth 체질 강화”

한스경제 2026-01-08 11:06: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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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류재철 CEO가 현지시간 7일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 류재철 CEO가 현지시간 7일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LG전자의 류재철 최고경영자(CEO)가 “근원적 경쟁력을 갖추고 고성과 포트폴리오로 전환해 수익성 기반의 성장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 CEO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회사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제시하며 ▲근원적 경쟁력(Fundamental) 확보 ▲고성과(High Performance) 포트폴리오 전환 ▲AX(AI Transformation)를 통한 속도·실행력 혁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산업과 경쟁의 패러다임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LG전자도 기존의 관성에서 벗어나 경쟁 생태계를 냉철하게 직시하고 이를 뛰어넘는 속도와 강한 실행력을 갖춰야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QCD 기반의 ‘근원적 경쟁력’ 강화

류 CEO는 품질(Quality)·비용(Cost)·납기(Delivery) 등 밸류체인 전반의 혁신을 통해 어떤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는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CEO 직속의 ‘혁신추진담당’을 신설해 전사 차원의 체질 개선을 직접 챙긴다.

R&D는 단순히 유망 분야에 대한 투자보다 고객 가치, 사업 잠재력, 기술 경쟁력 관점에서 ‘위닝테크(Winning Tech)’를 선정해 자원과 역량을 집중한다. 산업 메가트렌드 영역에서는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파트너십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수익성 중심의 고성과 포트폴리오 전환

LG전자는 전장, B2B, Non-HW(웹OS, 구독 등), 온라인(D2C) 영역 중심으로 ‘질적 성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들 영역의 매출 비중은 2021년 29%에서 지난해 45%까지 상승했으며 영업이익 비중은 같은 기간 21%에서 90%로 늘었다.

전장(VS) 사업은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되며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를 넘어 AIDV(인공지능 중심 차량) 역량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은 사업화 2년 만에 연간 수주 5,000억 원을 돌파했고 냉각 솔루션이 핵심인 HVAC사업도 AIDC 시장 기회를 선점하고 있다.

웹OS 플랫폼은 탑재 제품이 2억6천만 대를 넘어섰고 구독형 서비스는 연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 ‘AX’로 속도·실행력 혁신

류 CEO는 또 “AI 전환(AX)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재정의하겠다”고 선언했다. 기존 DX(디지털 전환)가 개별 업무 효율화를 목표로 했다면 AX는 업무 프로세스 전체를 통합 자동화해 자율 공정 수준까지 혁신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2~3년 내 업무 생산성을 30%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내부에서는 업무용 AI 플랫폼 ‘엘지니(LGenie AI)’를 통해 개발, 구매, 마케팅 등 전 부문에서 AI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엘지니는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EXAONE)’과 함께 MS 애저, 오픈AI, 구글 제미나이 등 외부 AI API와 연동된다.

류 CEO는 “불확실성이 크지만 미래 성장성을 위한 투자는 오히려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LG전자의 시설·무형·전략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4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인도 자회사 상장으로 확보한 현금이 AI홈, 스마트팩토리, AIDC 냉각솔루션, 로봇 등 핵심 신성장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류 CEO는 “단기 절감보다 중장기 경쟁력이 중요하다”며 “선택과 집중으로 투자 효율을 최대화하고, 변화의 속도와 실행력으로 LG전자의 체질을 근본부터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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