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한 필름류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남성 작업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7분께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에 위치한 필름류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작업자 A씨(32)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오전 2시 19분께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 71명(소방 65명, 경찰 4명, 시청 2명)과 펌프·탱크 등 진화 장비 26대를 투입했다.
그러나 공장 내부에 있던 자동 소화 장치가 작동, 화재는 배합기와 리프트 등을 태우고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자체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공장에서 톨루엔 등 위험물 배합을 하는 과정에서 유증기와 정전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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