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엘(L)’ 역으로 무대에 오른 김성철이 지난 6일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시즌 이미 레전드로 손꼽혔던 그의 무대는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다시 한 번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동시에 이끌었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데스노트'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세계 최고의 명탐정 ‘엘(L)’의 두뇌싸움을 그리는 작품. 김성철은 냉철한 추리력과 날카로운 직관, 세심한 제스처와 눈빛으로 캐릭터의 존재감을 극대화하며 무대를 완벽히 장악했다.
특히 캐릭터 연구 과정에서 원작 속 ‘엘(L)’의 경어체 사용을 면밀히 분석해 대사와 말투에 반영, 치밀함과 승부욕이 공존하는 입체적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관객들은 “지난 시즌 무대가 레전드라 생각했는데 이번은 그마저 뛰어넘는다”라며 열광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김성철의 압도적 열연이 돋보이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2026년 5월 10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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