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도 1170억 MF급으로 키워주나요…EPL 최고 레전드 감독이 YANG 찍었다! "감독님 말 듣고 확신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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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도 1170억 MF급으로 키워주나요…EPL 최고 레전드 감독이 YANG 찍었다! "감독님 말 듣고 확신 생겼다"

엑스포츠뉴스 2026-01-08 07:53: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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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양민혁이 첼시 시절 젊은 선수를 육성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였던 프랑크 램파드 감독 아래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을까.

시즌 두 번째 임대를 떠나게 된 양민혁이 코번트리 시티를 선택한 배경에는 램파드 감독의 설득이 있었다. 양민혁은 램파드 감독이 자신에게 설명한 활용법과 적응 방법 등에 매료돼 코번트리행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양민혁의 이번 시즌 후반기가 기대되는 이유다.

첼시를 지휘하던 시절 메이슨 마운트와 리스 제임스 등 유망주들에게 날개를 달아줬던 램파드 감독의 육성 능력이 한국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양민혁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코번트리는 7일(한국시간) 양민혁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구단은 "우리는 프리미어리그 소속 토트넘 홋스퍼의 윙어 양민혁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로 영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민혁이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코번트리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민혁은 구단을 통해 "이렇게 훌륭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며 "코번트리를 상대했을 때 코번트리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있다는 것을 느꼈고, 그래서 이 클럽의 일원이 되는 것이 더욱 기대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양민혁이 코번트리를 선택한 배경에는 램파드 감독의 설득이 있었다. 램파드 감독은 양민혁에게 양민혁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그리고 양민혁이 어떻게 하면 빠르게 팀에 녹아들 수 있을지를 설명하며 선수를 설득했다.

또한 코번트리는 구단 차원에서도 양민혁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출전 시간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양민혁을 임대에서 조기에 복귀시킨 이유 중 하나는 그가 포츠머스에서 출전 시간을 많이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었는데, 이 점을 파악한 코번트리가 양민혁을 영입하기 위해 토트넘 측에 선수의 출전 시간을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내건 것이다.

양민혁은 "(램파드) 감독님이 나를 어떻게 활용할 계획을 세웠는지, 그리고 내가 어떻게 팀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인지 명확하게 설명해 주셔서 이 팀이 나에게 맞는 곳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또 "내가 원하는 것은 팀의 목표 달성을 돕는 것"이라면서 "그러려면 최대한 빨리 팀에 적응하고, 경기장에서 내 기량을 보여주고, 내가 왜 이곳에 있는지 증명해야 한다"며 하루라도 빨리 팀에 적응해서 코번트리의 목표인 승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이후 27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는 코번트리는 현재 램파드 감독의 지휘 아래 승격에 도전하는 중이다.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데다 2위 미들즈브러와의 승점 차가 6점밖에 되지 않아 아직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코번트리는 여전히 이번 시즌 유력한 승격 후보다.

코번트리에는 이미 믿을 만한 2선 자원들이 있으나, 코번트리는 1위 자리를 굳히고 보다 안정적으로 승격에 도전하려면 스쿼드에 깊이를 더해야 한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양민혁이 올 시즌 남은 기간을 코번트리에서 보내게 되면서 그가 램파드 감독 아래에서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도 주목되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첼시에서 실패를 겪었지만, 한편으로는 여러 젊은 선수들을 키워낸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첼시의 주장을 맡고 있는 제임스를 비롯해 마운트, 칼럼 허드슨-오도이, 태미 에이브러햄, 피카요 토모리 등 첼시 유스 출신 선수들이 램파드 감독 아래에서 재능을 꽃피웠다.



특히 마운트와 허드슨-오도이 등 젊은 2선 자원들이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은 램파드 감독의 업적으로 남아 있다. 마찬가지로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2선에 기용될 양민혁이 램파드 감독의 지도를 받고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는 이유다.

만약 양민혁이 램파드 감독 아래에서 성장해 토트넘으로 돌아간다면 양민혁은 토트넘에도 상당한 자산이 될 수 있다.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윌송 오도베르, 마티스 텔, 사비 시몬스 등이 왼쪽 날개로 기용됐지만 그 누구도 손흥민과 같은 수준의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해 고민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 양민혁이 임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성장해 돌아온다면 토트넘은 걱정을 하나 덜 수 있게 된다. 토트넘이 시즌 중 임대 복귀 후 재임대라는 강수를 던진 데에는 양민혁을 향한 분명한 기대감이 있을 터다.

다만 양민혁이 당장 선발로 기용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현재 코번트리에는 에프런 메이슨 클락, 토마스 아산테, 사카모토 다츠히로 등이 2선에서 활약 중이다. 양민혁과 함께 임대 영입된 로맹 에세도 양민혁의 잠재적 경쟁자다. 양민혁이 램파드 감독 아래에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려면 일단 팀 내에서 자신의 재능을 증명하는 게 우선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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