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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7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를 찾아 20여분간 부스를 둘러봤다. 두산은 올해 ‘Powered by Doosan’을 주제로 전시관을 꾸몄다. 박 회장은 먼저 입구에 놓인 대형 가스터빈 모형을 관람했다. 두산은 지난해 미국 빅테크 기업과 380메가와트(MW)급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5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어 차례로 두산 계열사들이 선보인 피지컬 AI 기술을 살폈다. 두산밥캣은 올해 현장 작업자를 지원하는 음성 기반 AI 기술 ‘집사이트 컴패니언’, 정비 효율을 높이는 ‘밥캣 서비스 AI’ 등 피지컬 AI 구현의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을 소개했다.
두산로보틱스는 AI와 3D 비전 기술로 코딩 없이 작업을 수행하는 ‘스캔앤고’를 선보였다. 스캔앤고는 이번 CES에서 AI 부문 최고 혁신상과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박 회장은 사용자가 입력한 단어에 맞는 알파벳 블록을 배치하는 ‘AI 디팔레타이저’ 시연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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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부스를 살펴본 뒤 “AI 시대를 맞아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고, 고객 여건에 따라 에너지 수급 방식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각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갖추고 있는 만큼 맞춤형 전략으로 에너지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그룹은 CES에 맞춰 미국 현지에서 그룹 차원으로는 첫 해외 공개채용을 진행했다. 박 회장이 직접 최종면접에 참여하며 인재 확보에 나섰다. 두산은 AI를 비롯해 가스터빈, 원자력, 로보틱스 등 두산 사업과 관련 있는 연구개발(R&D) 직무에서 인재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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