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 8일(현지시간)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3대 주가지수 모두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마감이 다가올수록 기술주는 강세로 버틴 반면 모든 업종에서 매물이 쏟아졌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6.00포인트(0.94%) 하락한 48,996.08에 장을 닫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3.89포인트(0.34%) 하락한 6,920.93에, 나스닥종합지수는 37.10포인트(0.16%) 오른 23,584.2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와 다우 지수는 이날도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CES 2026’을 계기로 로봇 등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가 화두로 떠오르며 지난 며칠간 후방 산업으로 골고루 매수세가 유입됐었다. 이날 하락세는 숨 고르기 성격으로 해석된다.
이런 가운데 알파벳은 애플을 제치고 시총 2위에 올라섰다. 애플과 알파벳의 시총은 지난해 초만 해도 격차가 컸지만 구글이 텐서처리장치(TPU)로 AI 생태계의 한 축을 맡기 시작했고 AI 도구 제미나이로 탁월한 성과도 보여주면서 시장은 알파벳을 다시 보는 분위기다.
알파벳의 지난해 주가 상승률은 65%에 달했다. 이는 2009년 이후 연간 기준 최대 상승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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