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화면에 실감나게 빠지도록…특별관 키우는 영화관 3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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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화면에 실감나게 빠지도록…특별관 키우는 영화관 3社

이데일리 2026-01-08 06: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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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CJ CGV(079160),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국내 영화관 3사가 특별관 확대로 수익성 제고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사진=CGV)


7일 극장가에 따르면 CGV는 국내 지점 12곳을 정리하는 등 몸집을 줄이는 대신, 자회사인 CJ 4D PLEX(플렉스)의 특별관인 스크린X(다면 스크린)·4DX(4차원 영화 상영 시스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는 AMC, 시네월드, 시네폴리스, 시네마크 등 글로벌 4대 극장 체인과 모두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일본 현지 법인도 설립했다.

특히 북미시장에서 4DX·스크린X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CGV가 북미 박스오피스 실적을 자체 분석한 결과, 특별관 포맷 중 4DX 작품의 PSA(스크린당 흥행 수입)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북미에서 4DX와 스크린X로 올린 수익은 5500만 달러(약 796억 원)로 역대 최대다. CGV 관계자는 “지난해 4DX· 스크린X의 글로벌 박스오피스 수익이 1년 전보다 32%나 늘어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가박스는 지난해 특별관의 국내 상영 매출 비중은 14.4%로 전년대비 약 2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관 관객 비중이 늘어나다보니 지난해 평균티켓가격(ATP, 3분기 기준)은 전년대비 11% 상승했다.

롯데시네마는 음향을 강조한 대표 특별관인 ‘광음시네마’가 인기다. 지난 달에는 ‘아바타: 불과 재’ 개봉을 앞두고 광음시네마 전용 굿즈인 ‘더 시그니처’를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시네마는 지난해 10월 신림점에 광음LED관(광음시네마와 수퍼LED 기술을 결합)을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지난 달 월드타워점에 이 상영관을 추가 도입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영화관들이 특별관 기술 및 연계 콘텐츠를 통해 유통·제작까지 관여하는 콘텐츠 사업자로 나아가는 흐름이 올해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CGV는 저수익 점포 정리를 통한 고정비 절감, 4D플렉스의 시장 확대를 통한 흑자전환 등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가박스 돌비시네마. (사진=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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