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도하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5라운드 5일 차 경기에서 휴온스, SK렌터카, NH농협카드, 우리금융캐피탈, 하이원리조트가 승리했다.
7일 오후 12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 5일 차 경기에서 휴온스는 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정규리그 꼴찌 탈출의 시동을 걸었다.
휴온스는 전날까지 1승 3패(승점4)로 5라운드 9위에 머물렀다가 이날 승리로 승점3을 획득하며 2승 3패(승점7)로 4위까지 올라섰다.
정규리그 순위에서는 17승 24패(승점50)로 여전히 10위에 머물렀으나, 중위권 그룹과 두 경기 차이로 거리를 좁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열어 뒀다.
이날 경기에서 휴온스는 1세트 남자복식을 최성원-이상대가 에스와이의 서현민-최원준1에게 3:11(10이닝)로 패했으나, 2세트 여자복식을 차유람-이신영이 5이닝 만에 9:5로 이우경-한지은에게 승리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 남자단식에서는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가 9이닝 만에 15:8로 서현민에게 승리해 2-1로 역전했고, 4세트 혼합복식도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김세연이 9이닝 만에 9:6으로 최원준1-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를 꺾어 3-1로 달아났다.
5세트 남자단식은 최성원이 모리 유스케(일본)에게 5:11(4이닝)로 져 3-2로 추격을 허용했다가 6세트 여자단식에서 김세연이 이우경에게 9이닝 만에 9:3으로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에는 SK렌터카가 크라운해태에 세트스코어 4-2로 승리하며 3승 2패(승점11)로 2위를 지켰다.
SK렌터카는 5라운드 초반 1승 2패로 부진하다가 전날 NH농협카드를 4-1로 꺾은 뒤 이날 경기에서도 6세트에서 승부를 마무리하고 승점3을 획득했다.
1세트에서 에디 레펀스(벨기에)-응오딘나이(베트남)가 크라운해태의 김재근-노병찬에게 2이닝 만에 1:1로 승리한 SK렌터카는 2세트를 강지은-조예은이 11이닝 만에 9:7로 백민주-임정숙을 꺾어 2-0으로 앞섰다.
3세트에서는 강동궁이 오태준에게 11이닝 만에 15:7로 승리해 3-0으로 앞섰고, 4세트는 조건휘-히다 오리에(일본)가 8:9(6이닝)로 오태준-임정숙에게 아깝게 져 3-1이 됐다.
다음 5세트을 레펀스가 김재근에게 6:11(8이닝)로 패하면서 3-2까지 추격을 허용한 SK렌터카는 6세트에서 강지은이 7이닝 만에 9:6으로 백민주를 누르며 승리를 확정했다.
크라운해태는 5라운드에서 2연승 후 3연패를 당하며 2승 3패(승점4)로 5라운드 순위가 최하위 10위로 떨어졌다.
같은 시각 NH농협카드는 웰컴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4-0으로 영봉승을 거두며 승점3을 획득했다.
NH농협카드는 1세트를 안토니오 몬테스-이반 마요르(이상 스페인)가 5이닝 만에 11:7로 웰컴저축은행의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한지승에게 승리했고, 2세트 역시 정수빈-황민지가 최혜미-용현지를 16이닝 만에 9:5로 꺾어 2-0으로 리드했다.
3세트에서는 마민껌(베트남)이 사이그너를 10이닝 만에 15:10으로 제압하고 3-0으로 앞섰다.
이어 4세트에서 조재호-김민아가 5이닝 만에 9:4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김예은에게 승리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마무리했다.
NH농협카드는 2승 3패(승점6)로 6위에 올라서며 최하위를 탈출했고, 웰컴저축은행은 2승 3패(승점6)로 전날 6위에서 8위로 내려갔다.
오후 6시 30분 경기에서는 우리금융캐피탈이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려 선두를 유지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4승 1패(승점13)로 1위, 하나카드는 2경기 연속 패배를 당해 2승 3패(승점6)로 전날 5위에서 7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은 1세트를 강민구-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가 2이닝 만에 11:0으로 하나카드의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에게 승리한 뒤 2세트에서는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김민영이 12이닝 만에 9:2로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에게 승리해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섰다.
이어 3세트는 사파타가 9이닝 만에 15:2로 초클루를 꺾어 3-0으로 리드한 우리금융캐피탈은 4세트를 선지훈-김민영이 김병호-김진아에게 6이닝 만에 9:3으로 승리를 거두며 영봉승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지난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은 하나카드에 3승 2패로 승리를 거두며 파이널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하나카드에 4라운드까지 모두 패배를 당했으나, 마지막 5라운드 경기를 승리하며 지난 시즌 4라운드부터 이어진 정규리그 7경기 연속 패배를 탈출했다.
오후 9시 30분에 열린 마지막 턴 경기에서는 하이원리조트가 하림을 세트스코어 4-0으로 꺾고 4승 1패(승점9)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이원리조트는 1세트를 이충복-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가 10이닝 만에 11:10으로 쩐득민-응우옌프엉린(베트남)에게 승리했고, 2세트는 이미래-김다희가 5이닝 만에 9:5로 박정현-김상아를 꺾었다.
이어 3세트는 륏피 체네트(튀르키예)가 쩐득민에게 10이닝 만에 15:3으로 승리하고 3-0으로 달아났다.
4세트에서는 체네트-전지우가 김영원-김상아를 8이닝 만에 9:6으로 꺾고 승부를 마감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정규리그 순위에서 20승 21패(승점62)로 5위에 올라 4위 우리금융캐피탈(승점64)과 남은 한 장의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8일 열리는 5라운드 6일 차 경기는 낮 12시 30분에 하나카드-에스와이, 오후 3시 30분에 하이원리조트-NH농협카드, 우리금융캐피탈-SK렌터카(PBA 라운지), 오후 6시 30분에 휴온스-하림, 오후 9시 30분에 웰컴저축은행-크라운해태의 승부가 벌어진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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