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기 목걸이’와 함께 밀라노로 향하는 김민선-박지우 “한국이 빙속 강국이란 걸 보여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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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기 목걸이’와 함께 밀라노로 향하는 김민선-박지우 “한국이 빙속 강국이란 걸 보여줘야”

일간스포츠 2026-01-08 05:3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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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빙속) 국가대표 맏언니 김민선(27·의정부시청)과 박지우(28·강원도청)는 특별한 우정 목걸이와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으로 향한다.

김민선과 박지우는 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대회를 앞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김민선과 박지우는 어느덧 통산 3번째 올림픽을 앞둔 빙속 베테랑이다. 과거 대표팀의 막내였던 이들이 이제는 베테랑이 돼 선봉에 선다. 

두 선수 모두 아직 올림픽 메달은 없다. 단거리 간판 김민선은 2018년 평창 대회서 500m 16위, 2022년 베이징에선 500m 7위 ·1000m 16위를 기록했다. 장거리 종목에 나서는 박지우는 2018년 팀 추월 8위·매스스타트 준결승 탈락, 2022년 베이징 1000m 30위·매스스타트 준결승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대회가 30일도 남지 않은 만큼 긴장될 법도 했지만, 베테랑인 두 선수는 오히려 기대감에 찬 목소리였다. 3번째로 임하는 이번 대회서 반드시 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굳은 의지다. 한국 빙속의 마지막 올림픽 메달은 지난 2018년 평창 대회(이상화·500m 은메달)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


김민선은 “2월(올림픽) 경기를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시즌 초반 감을 못 잡은 부분도 있었지만, 최근 상승세를 탔다고 본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당차게 밝혔다. 그는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500m 종합 11위, 1000m 12위에 올랐다. 시즌 초반 페이스가 더뎠지만, 4차 대회 500m 1차 레이스 6위, 2차 레이스 3위에 오르며 반등했다.

ISU 3차 대회 매스스타트서 동메달을 목에 건 박지우 역시 “포디움이 처음이었기에 의미가 컸다”며 “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그는 “한국 빙속이 지난 대회서 노메달에 그쳤는데, 이번에는 우리가 ‘빙속 강국’이라는 걸 보여주겠다”고 당차게 밝혔다.

한편 이들의 특별한 목걸이도 눈길을 끌었다. 바로 오륜기 모양의 목걸이다.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기념하기 위해 시즌 전 특별히 제작했다고 한다. 김민선은 “미국 육상 선수가 친한 동료와 목걸이를 걸고 있는 걸 봤다. 박지우 선수에게도 물어봤는데, 바로 좋다고 하더라”며 “함께 세공사를 찾아가 맞춰다”고 웃었다. 박지우는 “공교롭게도 세공사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기술을 배운 사람이었다”며 “아직 선발전도 치르기 전이었는데, ‘우리도 밀라노 간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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