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병기 공천헌금 탄원서' 구의원들 8~9일 소환…김경 귀국 요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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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공천헌금 탄원서' 구의원들 8~9일 소환…김경 귀국 요청(종합)

모두서치 2026-01-07 20:19: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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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의원에게 수천만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았다는 탄원서를 작성한 전직 동작구의원 2명을 차례로 소환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는 8∼9일 전직 동작구의원 전씨와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동작구의원 두 명으로부터 향후 공천 편의를 봐달라는 취지의 묵시적 청탁 대가로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을 받은 후 3~5개월 만에 돌려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직 구의원들은 2023년 12월 김 의원에게 수천만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았다는 취지의 탄원서를 당 대표실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탄원서에는 김 의원의 배우자와 최측근이 공천 헌금의 전달과 반환 과정에 관여했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팀은 이들을 상대로 탄원서를 작성하게 된 경위와 자금 전달·반환 과정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경찰은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에게 조속히 귀국할 것으로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시의원은 최근 미국에 체류하는 자녀를 만난다는 이유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법무부에 김 시의원이 귀국할 때 통보해달라고 요청했으며, 김 시의원이 귀국하는 대로 출국금지도 요청할 방침이다.

김 시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강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공여한 의혹을 받는다.

한편 김 의원과 강 의원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5일부터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를 집중 수사관서로 지정했다. 30여명 규모의 팀을 꾸리고 공공범죄수사대장을 팀장으로 전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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